1995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덤프버전 :
<bgcolor=#ffffff,#1F2023><:>{{{#!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 펼치기 · 접기 ]
1. 개요[편집]
1995년에 치러진 프랑스 대통령 선거로 7년전 대선 당시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에게 패배했던 공화국연합의 자크 시라크 전 총리가 다시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면서 미테랑이 물러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은 사회당의 리오넬 조스팽 제1서기가 맞붙은 선거이다.
이 선거에서 자크 시라크 후보가 대선 재수 끝에 승리, 프랑스의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2. 배경[편집]
1981년부터 무려 14년동안 대통령 자리를 지켜오던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이 임기의 마지막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론상 미테랑 대통령이 직접 3선에 도전할 수 있긴 했지만, 워낙 고령에 본인의 건강 상태도 매우 좋지 않았던데다가 연이은 각료들의 스캔들과 경기침체로 인하여 사회당 정부의 인기는 급전직하하고 있었다.
결국 대선 2년 전에 있었던 총선에서 보수 진영이 대승하면서 공화국연합의 에두아르 발라뒤르가 총리 자리에 올라 동거정부가 다시 한번 형성되었다.
7년 전 시라크의 전례를 반면교사로 삼은 발라뒤르는 미테랑 대통령과 갈등하기보다 웬만하면 갈등을 피하면서 무난히 국정을 운영하였고, 차기 대선주자로 급격하게 떠올랐는데 가장 큰 문제는 2년전 총선 이후 발라뒤르가 총리 자리를 시라크에게 양보받는 대신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약속한 것.
하지만 안정적인 정권교체를 위해 선명성을 강조하는 시라크보다는 중도적인 발라뒤르가 낫다고 생각한 프랑스 우파 정치인들이 발라뒤르를 설득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게 된다. 결국 발라뒤르가 약속을 뒤집고 출마를 결정하자 시라크가 이에 격분해 우파 후보가 분열된 상태로 대선을 치르게 됐다.
반면 사회당은 미셸 로카르 전 총리가 유럽의회 선거 대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후 유력한 후보가 없는 상황이었다. 거기에 사실상 패전조를 맡을 후보를 찾다보니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중도좌파와 좌파 간 당내 노선 갈등까지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좌파진영 재편성을 주장하면서 사회당의 좌클릭을 외친 앙리 엠마누엘리 제1서기를 중도좌파 성향의 리오넬 조스팽 교육부 장관이 누르면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조스팽은 도덕성에서 큰 상처를 입은 미테랑주의의 유산을 재검토해 당의 신뢰와 도덕적 명성을 회복시키겠다고 공언했다.
3. 1차 투표[3][편집]
여론조사의 열세를 뒤집고 사회당의 리오넬 조스팽이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4. 결선 투표[4][편집]
5.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5 22:22:19에 나무위키 1995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